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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턴

멜번 근교 모닝턴 (Mornington)_대어를 낚시하다. 3월의 멜번은 계절 상으로는 가을이리지만 유독 더웠던 올 여름이 아직 자리를 비켜주지 않고 있다. 이러다 곧 추워질 것을 알기에 친구들과 함께 멜번에서 1시간 반이 떨어진 모닝턴 1박 2일 캠핑을 다녀왔다. 모닝턴은 온천이 유명한데 우리가 간 곳은 모닝턴에서 다시 30분이 떨어진 로즈버드(Rosebud)와 소렌토 (Sorrento)이였는데 친구 드류가 해변가 캠핑장을 미리 예약해놓는 덕분에 편하게 다녀왔다. 부담없이 느긋하게 다녀오는 캠핑 여행이였던지라 우리는 9시쯤 일어나서 11시에 집을 출발하여 모닝턴 근처에 있는 Dromana 타운의 맛집 Laneway Espresso 카페에서 점심을 해결했다. 이곳 저곳의 맛집을 훤히 알고 있는 크리스탈이 강력 추천한 카페인데 커피도 맛있고 음식들도 괜찮아서 모닝.. 더보기
모닝턴(Mornington) 25번째 생일 맞은 고집군. (그전날부터 한세기의 반이 지났다고 어찌나 징징거리는지 한 대 칠뻔했다) 아침일찍 부터 바삐 움직여 만든 케익. 케익만들면서 사진을 찍을려고했는데..까먹었다.... ㅠㅠ 다들 꽤 맛있다고 이야기를 해줘서 처음으로 만들어본 케이크였는데 너무너무 만족. 고집군의 할머니께서 브리즈번에서 오셔서 우리는 모닝턴으로 향했다. Mornington Peninsula 는 Victoria 주에서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반도이다. 온천으로 꽤 유명해서 사람들이 휴양지로 많이 가는 곳이다.(좀 더 추워지면 온천으로 고고씽해야겠다.) 우리가 간 곳은 모닝턴 반도에 있는 모닝턴 타운. 날씨가 어찌나 좋은지 한참 비가 오거나 흐렸는데 고집군 너 복받았다!! 호주에서 유명한 탐험가 매튜 플린더스(Matth..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