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 썸네일형 리스트형 Daniel's Donuts_스프링베일 도넛 가게 점심시간에 직원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다른 스텝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얼마전 Springvale (스프링베일) 이케아를 간다고 하니 다들 근처 도넛 가게를 가보라고 강추를 하길래 가보게 된 Daniel's donuts 가게. 24시간 문을 여는데 타이밍이 잘못맞으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려야할 때도 있다고 해서 살짝 긴장을 했는데 다행이 줄이 길진 않다. 기다리며 둘러보니 도넛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너무 가짓수가 많다 보니 무엇을 골라야할지 너무 고민이 되더라는;; 글루틴 프리 도넛도 있고 비건(계란과 유제품을 먹지 않는 베지테리언)을 위한 도넛도 있다. 도넛으로 유명한 가게지만 호주 대표음식인 파이도 같이 판다. 이것도 인기가 꽤 있는지 오후 5시쯤에 갔는데 이미 꽤나 많이 팔렸다. .. 더보기 Fonda Mexican 예전에 같이 공부했던 칠레 친구가 다시 멜번으로 여행을 왔다~ 친구가 고른 멕시칸 음식점 Fonda Mexican! 사실.. 고수(Coriander)를 많이 싫어하는지라 많이 땡기지는 않았는데. 나쁘지 않은듯. (말은 이렇게 덤덤하게 하지만 난 반함 ㅎㅎ 맛있었다 ) 호주 현지인들이 주로 오는 곳이라 그런지 고수가 거의 안들어가 있어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다^^ 멜번에만 있는 멕시코 음식점인 Fonda Mexican은 5개 지점이 있는데 시티, 리치몬드, 윈저, 호손, 크녹스에 있는데 내가 간곳은 호손(Hawthorn) 지점. 글렌페리 역앞에 있어서 접근성은 참 좋은듯~! 나중에 고집군을 데리고 집근처 윈저를 가봐야겠당 ㅎㅎ 내부 사진(구글펌) 인테리어가 아주 상콤하다! 어쩌다보니 메인은 안시키고 에피.. 더보기 알버트 파크(Albert Park near St Kilda) 이런 따수한 봄날씨에 집에만 있을 수 없지! 집에서 방콕하겠다는 고집군을 버려두고 장도 볼겸 Albert Park에 산책을 갔다. 여기가 알버트 파크입니다! (이런 표지판이 여러군데 있다) 알버트 파트를 본격적으로 산책하기 전에 알버트파크란 어떤 곳인가!! St Kilda에서 꽤 오래 살았지만 근처에 있는 Albert Park 에 가본적은 몇 번 없는거 같다. 공원이라 하면 잔디밭이 떠오르지만 알버트 파크는 시내에서 3킬로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포물러 1이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도심 한 중간에서 F1이라니! 그럼 부앙부앙 소리는 어떻게 합니까? 그냥 참습니다! F1 시즌에는 강제 7시 반에 기상합니다. 왜냐구요? 그시간부터 연습을 시작하니까요.. 다행히 F1은 1년에 한주만 열리기 때문에 생활에.. 더보기 Dandenong Ranges(단데농 산맥) 멜번 근교에 있는 Dandenong Ranges(단데농 산맥)에 Queen's Birthday(영국 여왕의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공휴일이다;;)를 맞아 고집군과 산책을 다녀왔다. 산책이라 하기엔 무려 4시간을 걸어야했지만 완만한 경사 덕에 그리 힘든 걸 모르고 룰루랄라 노닐었다. 며칠째 비가 잔뜩 왔던지라 땅이 무척 젖어있었던탓에 트랙킹을 하고 바지며 신발이며 완전 진흙투성이가 되었지만... ㅠㅠ 호주는 날씨가 따뜻해서 인지 대부분의 나무들이 활엽수이다. 나무들도 하늘이 뚫어지게 크고. 어쩔땐 무서울정도 이다. 고작 4시간 트래킹가면서 저만한 짐을 짊어지고 오신 고집군. 저 대따만한 가방엔 휴대용 까스 레인지와 후라이팬, 고기, 샐러드, 과자, 물옷, 여러개의 렌즈 등등이 들어있다. 평소 내가 짊어지.. 더보기 Jazz Bar(멜번) - Bennetts Lane 멜번안에 멋진 곳들이 많지만 내가 특히나 좋아하는 Jazz Bar가 있다. 바로 Bennetts lane 이라는 곳이다. Bennetts lane은 재즈바가 있는 거리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는데 보통 8시 반쯤에 문을 연다. 이곳에선 매일 라이브 재즈 공연이 있데 작은 공간에 울려퍼지는 재즈 선율에 반해 종종 이곳을 가곤한다. 멜번 시티 한복판에서 쬐금 벗어난 곳이지만 state library에서 걸으면 10분 거리(나의 느린 발걸음에)밖에 되질 않는다. 입장료는 연주하는 밴드에 따라 다른데 보통 평일에는 15달러 남짓하고 주말엔 20-25불 선이고, 재즈를 듣는데 빠질 수 없는 이것. 술를 한잔하게 되면 보통 +10불이 더 들게 된다. 물론 가난한 유학생의 입장에서 입장료와 술은 큰 사치로 느껴지지만 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