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뉴질랜드 여행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5일차 아카로아_Akaroa (크라이스트처치 근교) 오늘도 여전히 늦잠을 자고 10시쯤 캠핑장을 나섰다. "오늘은 어디로 가지?" 딱히 큰 계획은 없는것이 우리 여행의 장점이자 단점 ㅎㅎ "나말야~ 사람냄새보다 자연의 냄새가 좋아~" 라고 고집군이 말하는 걸 듣고 한참을 웃었다. "보통 사람많은 곳보다 자연을 보는게 좋다고 하지 않나? 사람 냄새가 뭐냐 냄새가 ㅋㅋ" "그래서 말야~~ 우리 크리스트처치 말고 아카로아 가는게 어때? 거기가 더 좋아 보여~" Akaroa는 크리스트처치 근교에 있는 프랑스 문화영향을 많이 받은 지역이다. 프랑스 마을과 Giant's House로 유명하다는 데 한번 가보자구~ 아카로아 타운 중심가로 가는 길에 있는 Tophill 카페에서 파이로 점심을 가볍게 하고 다시 달려달려!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서 한시간 정도 달리다 보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