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프로 피넛 버터

아침으로 토스트를 먹다보니 집에는 각종 버터와 스프레드들이 많은 편이다~

호주의 대표 음식(?) 베지마이트부터 피넛버터, 잼, 버터, 누텔라 등등

 

저번에 포스팅한 아몬드 스프레드와 함께 요즘 애용해서 먹는게 100프로 피넛으로 만들어진 피넛버터이다~

 

 

 

시중에 파는 일반 피넛버터에는 기름과 설탕, 소금들이 들어가 있어 버터처럼 크리미한 질감인데

맛도 달고 고소하고 짠맛이 다 섞여서 악마의 스프레드 누텔라와는 다른 중독성 있는 맛이 짱이다.

하지만 100프로 피넛버터 스프레드는 질감이 조금 더 액체스럽다는거~

 

 

숟가락에 한번 떠보면~

 

 

피넛 버터가 흘러내리는 것이 보인다~ 뚝뚝뚝~ ㅎㅎ

일반 피넛 버터는 버터를 떠서 토스트 위에 펴서 바르는 느낌이라면 100프로 피넛 버터는 부어서 퍼트리는 느낌이다.

 

 

 

 

토스트에 피넛버터가 스며든다 0_0

맛도 많이 다른데 100프로 피넛버터는 달고 짠맛이 없고 고소한 맛만 있다 ㅎㅎ

다른 맛 하나 없이 구운 땅콩 가루를 먹을때 느껴지는 맛이라서 일반 피넛 버터에 익숙한 사람들은 밋밋하다고 느낄 수도 ~

맛은 일반 피넛버터보다 조금은 덜하지만 피넛 100프로니 건강에도 좋은 강추 아침이라는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