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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저곳 기웃

대만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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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기 동떨어진 곳에 있는 호주에 있다 한국에 오니 여행 가기가 너무 좋다~!
원래 계획에 없었던 대만으로 3박 4일을 다녀왔는데 왠만한 여행에 지쳐나가 떨어지지 않을 자신이 있었는데 왠걸..
죽다 살아남ㅠ
항상 동남아 국가를 여행하며 위경련이 와서 하루는 고생했었는데 이번 대만 여행은 정말 최악ㅠ

우리나라의 육개장같은 우육면을 먹고 위경련 + 체함이 와서 여행하는 3일동안 아무것도 못 먹고 옴.. 샌드위치한조각으로 하루를 견뎠는데..(다녀오니.. 5킬로가 빠져있더라는ㅠ)

대만은 여기까지 가는걸로..

장제스를 기념하여 만든 기념관



대만에서 가장 유명한 절. 이름이 기억이 나지않는다.. (어느 친절한 분이 용산사 라고 알려주심^^;;) 

타이베이 101타워.
마지막 타임에 맞춰서 올라가니 사람도 없고 널널하니 좋았다(많이 기다릴까봐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전망대 티켓을 미리구매했었는데 필요가 없었지만.. )
https://www.klook.com/activity/1659-taipei-101-taipei/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되었었던 지우펀 건물. 사람이 많아서 떠밀려다님..ㅎㅎ

마지막날 살아야되겠다는 마음으로 갔던 딘타이펑. 만두가 참 맛있었지만 내 위는 이마저도 허락하지 않았다지ㅠ


영국 공사관이 였던 건물. 아픈 배를 쥐어잡고 질질질 끌려다님ㅠ


라오허지에(야시장) 앞에 있던 절. 내가 들고 있던 책은 2014년판이라 새로운 mrt(지하철)라인이 추가가 안되어 있어 택시를 타고 갔었는데 알고 보니 이 절 앞으로 송산역이 있더라는ㅠ


첫날 도착하자마자 저녁에 먹었던 처음이자 마지막이였던 대만 음식.. 우육면.
날 잘 아는 친구가 여기 음식은 괜찮을꺼라며 강력히 추천! 春水堂(춘수당)이라는 찻집 겸 음식점인데 대만 중앙역(태북차참) 맞은편에 있는 미츠코시 백화점의 지하 2층에 있음. 이쯤은 먹을 수 있다며 맛있게 먹고 난 그날 밤 지옥을 맛봤다ㅠ
여기서 우육면 먹고 탈이 난 사람은 나밖에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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