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양이 이야기

고무고무 쭉쭉 늘어나라

1층에 사는 이웃이 베란다에 지붕을 세운 바람에 바깥 출입 금지를 당하게 된 그녀.

(베란다를 통해 1층 지붕으로 내려가서 바깥 나들이를 나가려하여ㅠㅠ) 

늦가을인데도 날씨가 후덥지근하여 문은 열어야겠고 해서 가방으로 문을 막아놨더니.

 

이거 좀 어떻게 치우면 안돼?!  라며 앞을 어슬렁 어슬렁 거려봤지만.. 어찌할 도리가 없자..

이렇게라고 난 밖을 보겠다!!

며 고무고무 쭉쭉 몸을 늘리기 시작.

저렇게 쭉쭉 늘어난 몸으로 바깥 공기를 하루 종일 맡고 있더라며;;

 

허리와 몸이 저리도 긴 여자였구나 너..

'고양이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이 빗질하기  (0) 2017.08.31
렉돌이와 보낸 하루  (0) 2017.08.17
널 밟아주겠어  (0) 2017.04.24
이래도 저래도 예쁜 너.  (0) 2017.04.16
이 오빠 나한테 왜 이럼?  (0) 2016.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