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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북섬

10일 와이토모 동굴 와이토모 지역은 자연 석회 동굴들이 많은데 제일 유명한게 와이토모 Glow worm 동굴이다. 여기 투어는 한시간정도 하고 동굴안에서 살고 있는 Glow worm을 보는 것이 유명하다. 하지만 사람냄새(?)를 좋아하지 않는 고집군이 조금은 덜 유명한 Ruakuri (루아쿠리) 동굴 투어를 가자고. 후기를 보니 루아쿠리 동굴 투어가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1인당 71달러) 시간도 길고 (2시간) 더 자세히 볼수 있다고 한다. 다행히 1명 무료 입장권이 있어서 가격에 대한 부담이 많이 없어서 루아쿠리 동굴 투어로 결정! 2시 투어라 기다리는 동안 오늘은 어제밤에 가봤던 Ruakuri 트래킹 코스로 다시 돌아가보기로 ~ 어제밤에 덜덜 떨며 봤던 무서웠던 숲인데 낮에 와보니 정말 한적하고 조용하다. 어제 왜 .. 더보기
8일차 타우포 호수 (Lake Taupo) 8일차. 타우포 호수. 어젯밤도 여전히 밤새 비가 내렸다. 근데 아침이 되니 거짓말처럼 개여서 참 다행이다. 날씨가 들락날락한다는 남섬에서도 날씨 운은 좋았던듯. 오늘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크다는 타우포 호수로 가기로 한날. 사실.. 통가리로로 등산을 가려했지만. 왠지 모르게 급 몸이 아파오기 시작한.. 고집군. "나 20km 등산하면 일주일동안 앓아누울꺼같아.."라며 엄살엄살에 포기했다 ㅠㅠ (나중에 혼자와서 갈것이다!! 라고 다짐을 했다!) 뉴질랜드 와서 하루 기본 250킬로를 매일 달렸던 지라 2시간 운전은 이제 가뿐하다ㅎㅎ 타우포 호수에서 제일 먼저 하기로 한 것은 바로!! 번지점프! 원래는 퀸즈타운에서 하고 싶었지만.. 가격이 $200대.. 아무래도 관광지다 보니 가격대가 조금 높은듯. 타우포 호.. 더보기
6일차/7일차 웰링턴 6일차. 오늘은 남섬에서 북섬으로 가는 2시 출발 페리를 타야한다. 4시간 정도 걸릴예정이라 아침 일찍 일어나 출발! 달려 달려~ 저어기 멀리 보이는 산을 지나서 북쪽으로 달려야한다. 오늘 아침에만 4시간을 달려야 되니 열심히 가야한다. 하지만 가는 길에 해변가가 너무 예뻐서 바쁜 여정이지만 잠시 멈추고 찰칵. 그리고 바로 차에 올라 한시간 일찍 페리 선착장이 있는 픽톤(Picton)에 도착! 간단하게 커피 마시고 바로 페리에 올랐다. 페리를 타고 3시간 정도 가면 북섬의 선착장이 있는 웰링턴에 도착한다. 출발할 때 날씨가 참 좋았었는데 점점 바람이 거세진다. 사진은 이제 그만 찍고 내려가서 쉬어야겠다. 페리안에서 미리 만들어온 샌드위치도 먹고 무료 와이파이로 인터넷을 하다가 깜빡 졸다 깨니 도착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