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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정착하기

엠뷸런스 협회 가입_빅토리아

기차 타러 갔다가 우연히 보게 된 응급구조 대원들.

 

저렇게 많은 응급구조 대원들이 왔다는건 진짜 심각한 상황이라는 건데..

그닥 긴급한 분위기가 아니다.

뭐,뭐지?

 

 

알고 보니 응급구조와 관련된 광고 사진을 찍는 중.

비가 와서 바닥이 차가운데 저기 바닥에 누워있는 배우는 몇 십분째 저렇게 누워있음 ㅠㅠ

기차가 지나갈때마다 사람들 눈이 휘둥그레 ㅎㅎ

 


진짜 긴급한 상황이 아니라 별일이 없는거라 다행^0^

저걸 보자니 떠오르는 건 엠뷸런스 협회.

 

무료로 응급차를 이용할 수 있는 우리나라완 달리 호주에선 구급차를 이용하면 거의 1000불에 가까운 이용비를 내야한다.

보통 유학생들은 OSHC(유학생 건강보험)이 있어 거기서 보조를 해주지만 현지인들에게 보험이 없는경우는 구급차 한번 이용하고 100만원에 가까운 요금을 지불해야하는것이다.

후덜덜;; 그래서 여기서 구급차는 정말 죽을 것 같은 상황이 아니면 알아서 차타고 응급실을 가는 분위기ㅋㅋ

 

빅토리아주에선 엠뷸런스 협회에 가입이 되어 있으면 구급차 이용은 무료!

걱정많은 고집군이 이런걸 안들리가.

메디케어(호주 국민의료보험증)을 받자마자 바로

"엠뷸런스 협회 가입해!"라고 지령이 떨어져 바로 만들었다.

 

http://www.ambulance.vic.gov.au/

 

이 웹사이트에서 보통 3개월, 1년, 3년, 5년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싱글 또는 가족 선택가능)

 

http://www.ambulance.vic.gov.au/Membership/Join.html

 

요건 가입하는 페이지로 바로 연결된 링크.

 

이걸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뜬다.

 

 

이 웹사이트에서 Sign-up Now를 클릭하고 

1. 개인 정보를 입력

2. 페이(신용카드나 데빗카드로 결제하는게 제일 쉽다)

3. 입력한 개인 정보를 확인한 후 OK를 누르면

 

며칠 후에 이런 편지가 날라온다^^

 

 

난 1년짜리로 가입.

만기가 되어가면 알아서 갱신하라는 편지가 날아오니 그때 다시 만료하면 된다고~

 

평생 한번 탈일 있을까 말까한 엠뷸런스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액땜하는 셈 치고 가입하는 것도 좋은듯!

(물론.. 난 걱정 많은 고집군의 압박에 가입한 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