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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고집군

뚝딱뚝딱 만들어보세!

고집군은 손재주도 좋고 만드는 것도 좋아해서 뭐든 잘 만든다.

나중에 집을 사면 차고에서 가구를 직접 만드는게 소원인 남자.

열악한(?) 환경에서도 고집군은 기회만 되면 뭐든 척척만드는데!

그동안 만들었던 것들 중 몇몇 작품들.

1.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던 레서피 북.

조금이라도 사람이 먹을 수 있을 만한 요리를 내가 만들기 바라는 고집군의 염원이 담긴 작품이다 ㅎㅎ

나무판을 사서 회사에 있는 레이저로 표면에 글과 그림을 새겨서 표지를 완성

A3용지를 반으로 나누어 레서피를 적을 면에 줄을 프린트 한 후

손바느질을 해서 페이지를 묶으면 레서피북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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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군의 코멘트: 페이지를 손바느질로 묶다보니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더라구요.

 

2. 전자 시계

고집군 회사에 40년 근무 후 은퇴를 하시는 분을 위한 전자 시계.

항공기 조종석 기판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을 했고 직접 나무판을 사서 케이스를 만듬.  

저기 키보드처럼 보이는 부분이 앞면이 될 예정.

요건 모니터 부분.

고집군이 직접 프로그래밍하여 날짜 시간과 시차가 나오도록 함.

전자 시계 완성!

고집군의 코멘트: 너도 한개 만들어 줄까?

 

 

 

3. 뒷마당 데크

시어머님께서 이사를 하시고 뒷마당에 데크를 놓고 싶어 하셨지만 인건비가 너무 비싼 호주라 엄두를 못 내고 있자 고집군이 나섬.

550불의 자재비로 데크를 뚝딱 완성!

데크를 깔 뒷마당의 땅을 편평하게 고르고.

데크를 올릴 밑판을 나무를 쓱싹쓱싹 잘라 세운 후,

데크 표면이 될 나무판들을 사서,

위에 깐 후 못질을 하고 기름칠을 하면 완성! (차,참 쉽죠잉?;;;)

 

 고집군의 코멘트: 우리집 사면 더 좋은 나무를 사서 깔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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