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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야기

고양이 빗질하기

아깽이 구경을 또다시 갔더니 애기가 자고 있다 ㅎㅎ

 

자는 모습도 어찌나 귀욤귀욤한지~

 

요렇게 곤히 자는 녀석을 깨우기는 미안했지만 오늘 방문 목적은 빗질하기였으니.

어쩔수 없다 깨우는 수밖에는.. 열심히 깨워도 비몽사몽이기에 바로 빗을 갖다대니 반응이 꽤나 웃기다. 

"이거 뭐냐앙?"

"흠... 이거 나쁘진 않은거 같긴한데옹..."

"뭐 한번 빗어봐옹~"

그리고선 빗에 몸을 맡기는 이 아깽이.

개냥이가 될 소질이 다분한 아이라 그런지 수월하게 빗질 성공!

"요거 너무 마음에 들어옹~~"

이렇게 빗질을 해주니 좋은지 그릉그릉 ㅎㅎ

아깽이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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