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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

뚝딱뚝딱 만들어보세! 고집군은 손재주도 좋고 만드는 것도 좋아해서 뭐든 잘 만든다. 나중에 집을 사면 차고에서 가구를 직접 만드는게 소원인 남자. 열악한(?) 환경에서도 고집군은 기회만 되면 뭐든 척척만드는데! 그동안 만들었던 것들 중 몇몇 작품들. 1.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던 레서피 북. 조금이라도 사람이 먹을 수 있을 만한 요리를 내가 만들기 바라는 고집군의 염원이 담긴 작품이다 ㅎㅎ 나무판을 사서 회사에 있는 레이저로 표면에 글과 그림을 새겨서 표지를 완성 A3용지를 반으로 나누어 레서피를 적을 면에 줄을 프린트 한 후 손바느질을 해서 페이지를 묶으면 레서피북 완성! ]] 고집군의 코멘트: 페이지를 손바느질로 묶다보니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더라구요. 2. 전자 시계 고집군 회사에 40년 근무 후 은퇴를 하시는 분을 위한.. 더보기
우주의 먼지같은 존재 얼마전 나사에서 목성 탐사선 주노가 찍은 목성의 대적점 (빨간 점) 사진을 공개했다. 그걸 보고 고집군이 감동을 크게 받아서 이야기를 하는데. 고집군: 이렇게 우주는 광활하고 우리의 상상 이상 스케일의 일이 일어나는데.. 조그만 점밖에 안되는 지구에서는 별거 아닌걸로 화내고 싸우고하는 건 참 슬픈 일이야.. 나: 그치?이런거 보면 우린 아무것도 아닌 일로 괜히 화낼 필요는 없는거 같은듯 고집군: 맞어 맞어~ 우주에서 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나: 그런 의미에서~~ 너가 작은 일에 화 낼 때마다 내가 우주 사진을 보여주면 화를 참는거 어떰? 고집군: 너 미워 -_-;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건거지.. 우리는 우주의 먼지 같은 존재지만 작은 일에도 크게 화낼 수 있는 존재인걸로 결론이.... 이상하게 난 하루. 더보기